스티브 잡스 사망...애플 아이폰5 위기

내년 2012년에는 애플에서 아이폰5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데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아이폰5...

이것을 아이폰이라 할 수 있나?


(1) 아이폰5는 애플의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5는 죽어버린 스티브 잡스의 영향력과 새로운 애플 경영진 사이에서 어중간한 제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미래의 스마트폰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게 되는데, 애플은 아직 클라우드 서비스가 없으며, 이제서야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그나마도 애플의 클라우드는 실생활에 관련된 서비스가 아니라, 다운로드 웹하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2)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클라우드를 직접 발표했을 정도로 클라우드는 중요한 부분이다.

스티브 잡스가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는 2011년 6월의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였다.

여기에서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5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5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하고, 애플의 아이클라우드(iCloud)를 발표했었다.

그 정도로 클라우드 서비스는 중요하고 핵심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의 클라우드는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다.

클라우드가 없는 스마트폰은 돈많은 사람의 비싼 장난감일뿐, 스마트폰이 아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아이폰5는 비싼 장난감으로서 애플의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있다.

참조 : 클라우드 컴퓨팅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뜻

참조 : 애플 아이폰5의 특징과 단점 - 클라우드 서비스가 없는 값비싼 사치품


(3) 현재까지는 구글의 클라우드가 가장 강력하며 신뢰성이 높다.

그런데 올해 5월달에 구글의 클라우드 서버에 이상이 생기면서 구글 블로그가 먹통이 되는 대형 사고가 터졌었다.

구글의 클라우드도 100퍼센트 믿기는 어려운 지경이다.

게다가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한국 사람 기준이 아니다보니까...사용하는게 불편한 경우가 있다.

다이어트 관련 서비스에 외국 음식이 있지를 않나...건강 관련 서비스를 미국 사람 기준으로 하기도 하고...

이 부분은 우리나라 스마트폰 회사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