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8일 금요일

티아라 롤리폴리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평창의 동계 올림픽 유치에 대해 모든 국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88올림픽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우리나라 국민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는 강원도민과 평창 유치 위원들의 노고가 크지만, 안보이는 곳에서 묵묵히 도운 사람들도 많은것 같다.


(1) 올해 강원도 평창에서는 '강원의 힘 하나로! 평창의 꿈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원도민체전이 열렸었다.

그런데 6월 1일 평창에서 열린 강원도민체전 축하 공연에 걸그룹 티아라가 참여했다고 한다.

뉴스 출처 : 평창, 강원도민체전 준비는 끝났다

동계 올림픽 유치가 확실한 것도 아닌 상태에서, 평창 유치를 기원하는 강원도 도민체전의 축하 공연에 갔다는 것은 칭찬받을 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유치가 확정된 후의 생색내기가 아니라, 조그마한 도움도 아쉬울때 힘을 보태는 것이야말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2) 일본 사람들이 가장 경계하고 견제하는 한류 아이돌이 티아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했었다.

솔직히 티아라가 다른 걸그룹에 비해 인기는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평창의 도민체전 축하 공연에 참여하는 티아라를 보면, 일본이 티아라를 견제하는 이유를 알 것만 같았다.

티아라의 최근 노래 롤리폴리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라는 뜻으로서, 롤리폴리는 대한민국의 70년대와 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고보니까 티아라의 롤리폴리가 88올리픽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만든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롤리폴리 노래 가사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암시하는 것만 같다.

노래가사에서 "너=동계 올림픽", "나=평창"을 상징하는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된거야 내게로 올거야 Oh Tonight" 부분은 평창의 동계 올림픽 발표 순간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 티아라 롤리폴리




▼ 롤리폴리 노래 가사

어디까지 왔나 또 어디 숨었나
맘에 들어 왔나 라라라라라 I like you

어디서 오셨나요 자꾸 눈이 가네요 그대 눈빛이
나는 참 맘에 드네요

옆으로 가고 싶지만 용기가 않나서 가슴이 떨려와
나는 참 망설이네요

몰라 어떡해 난 몰라 미치겠어 널 놓치기 싫어

너에게로 점점 다가갈래 점점 내 앞에서 떠날 수 없게

롤리폴리 롤리 롤리폴리
날 밀어내도 난 다시 네게로 다가가서

롤리폴리 롤리 롤리폴리
안보낼꺼야 너에게 나를 보여 줄꺼야

시계는 왜 보나요 우리 만남부터 쭉 멈춰 있는데
나는 참 맘에 드네요
나 오늘 이상하네요 자꾸 떨리네요 그대를 보고서
나는 참 망설이네요

몰라 불안해 난 몰라 미치겠어 어디로 갈까봐

한걸음 더 점점 다가갈래 점점 내 눈에서 떠날 수 없게

롤리폴리 롤리 롤리폴리
날 밀어내도 난 다시 네게로 다가가서

롤리폴리 롤리 롤리폴리
안보낼꺼야 너에게 나를 보여 줄꺼야

I like like this I like like that I like this like that yeah


롤리폴리 롤리 롤리폴리
날 밀어내도 난 다시 네게로 다가가서

롤리폴리 롤리 롤리폴리
안보낼꺼야 너에게 나를 보여 줄꺼야

Ah Ah Ah Ah Tonight
시간이 된거야 내게로 올거야 Oh Tonight

Ah Ah Ah Ah Tonight
널 기다릴 거야 너도 날 놓치기 싫을 거야







댓글 2개:

익명 :

티아라 은정이 부모님이 강릉 주문진에서 횟집을 하고 계십니다

익명 :

주문진 금바다 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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