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8일 월요일

조광래 대표팀이 온두라스 평가전에서 거둔 성과

조광래 감독의 국가 대표팀이 온두라스를 4-0으로 이겼다.

평가전이고 친선경기이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큰 의미는 없다.

그러나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력과 전술은 긍정적이었으며, 다음과 같은 성과가 있었다.


(1) 이 근호의 득점

이근호는 허정무 대표팀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었다.

이후 이근호는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는데, 이번 평가전에서 득점을 하면서 대표팀 스트라이커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 박지성의 공백 최소화

대표팀은 박지성의 공백을 메꾸는데 어느정도 성공했다.

그러나 온두라스가 강팀이 아니라서, 박지성의 공백을 메꾼것인지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다.


(3) 대표팀 주전 경쟁

조광래 감독은 신예 선수들을 발굴하고 있고, 새로운 전술을 계속 시험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조광래 감독의 전술은 체력소모가 많아서 단기전에는 강해도, 주요 컵대회에서 경기가 계속되고 8강 이상 올라가게되면 선수들이 쉽게 지칠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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