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1일 목요일

우분투 리눅스, 안드로이드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우분투는 리눅스의 일종인데, 최신 우분투 버전인 우분투 11.04버전을 내 컴퓨터에 설치해보았다.

그런데 우분투에서 우분투 원(ubuntu one)이라는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1) 우분투 원 클라우드 서비스는 컴퓨터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우분투를 비롯한 리눅스는 안드로이드폰과 관련이 깊다.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제 자체가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2) 애플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음악이나 듣고 동영상이나 공유하는 웹하드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값비싼 장난감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는 휴대용 컴퓨터나 디지털 도구로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되는 성향이 강하다.


(3) 사진이나 동영상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공유하는 것 외에도, "공동 작업"과 "개인의 유용한 경험을 공유"하는 쪽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동 작업이 어렵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별거 아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그룹이 만들어져서 함께 다이어트를 한다던가, 함께 금연을 해보자는 것도 공동 작업이다.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유용한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으로서, 이것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아쉬운 것은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와 앱(어플)이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는 것이다.

그러다보니까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이나 네이버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컴퓨터와 비교하자면 카카오톡과 네이버톡은 채팅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컴맹이 채팅 프로그램부터 사용하면서 컴퓨터를 알아가는 것처럼, 카카오톡과 네이버톡을 통해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카톡과 네이버톡은 스마트폰 초보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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