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3호골을 성공시킨 볼튼 원더러스가 웨스트햄을 3-1로 이겼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아슬아슬했으며, 볼튼에 위기도 많았었다.
암튼간에 벌써 3골을 성공시킨 이청용...대단함.
(1) 오늘 밤새워서 이청용 경기를 생중계로 본 보람이 있었다.
아주 흥미진진했었다.
이청용의 선취골은 감각적인 슈팅이었다. 또한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그러나 볼튼의 수비 조직력은 거의 동네 축구 수준이었다. -_-;
이건 정말이지 오늘 경기 안본 사람은 모른다.
볼튼이 2-1로 앞서는 상황에서 위기를 맞았는데, 어떻게 수비를 그렇게 하는지...동네축구인지 프리미어 리그인지 헷갈릴 정도였음.
(2) 볼튼은 체력과 힘은 좋지만, 세밀한 기술이나 수비 조직력은 엉망인 팀같다.
이에 비해서 이청용은 기술과 축구 센스는 좋지만, 몸싸움 능력은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
볼튼과 이청용 모두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매치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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