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6일 수요일

한일전 승부차기 패배 - 축구 만화를 본 느낌

아시안컵 4강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지고 말았다.

연장전 혈투를 했지만, 경기 스코어는 2:2 무승부...

정신력으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지만, 너무 지쳤던 것인지 승부차기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뭐, 질수도 있는 것이지만 약이 너무 오른다.

경기 분위기상 한국이 이겨야 축구 만화가 완성되는 것이었는데...제길슨.

승부차기에서 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조광래 감독의 작전도 괜찮기는 한데, 만화 축구는 체력 소모가 큰 정도가 아니라, 선수들을 혹사시키는 작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긴 일본 팀에게는 축하의 박수를...(쉽지는 않지만...)

안타깝게 진 한국 팀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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