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7일 수요일

이청용 골, 볼튼 번리전 이청용 5호골

이청용이 볼튼 번리전에서 영국 진출 이후 5호골, 프리미어 리그 4호골을 기록했다.

골포스트를 맞고 들어가서 순간적으로 골인인지 아닌지 헷갈렸는데, 확실히 골인이었다.

발리킥 비슷한 슈팅이었는데 감각적인  슈팅 감각이 돋보였었다.

이놈의 볼튼은 감각이나 이런것은 없고 우격다짐 힘으로 밀어부치는 스타일이라서, 이청용과 궁합이 아주 잘 맞는것 같다.

이청용이 골을 성공시킨 이후 TV 중계 카메라는 관중석을 비췄었는데, 거기에는 이청용의 대형 플랭카드가 있었다. 볼튼 원더러스 팬들에게도 이청용의 실력이 인정받고 있는것 같다.

(1) 볼튼 원더러스는 게리 맥슨에서 오언 코일으로 감독이 교체된후 팀컬러가 많이 바뀐 것 같다.

오늘 경기를 했던 번리는 오언 코일이 맡았던 팀이다. 그래서 오언 코일 감독은 번리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 이청용은 오늘 골을 성공시켜서 영국  진출이후  5골 5도움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박지성이 세웠던 시즌 최고 기록인 5골과 동률이다.

이청용은 EPL진출 첫시즌에 박지성의 기록을 깰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박지성의 활약이 있었기때문에 한국선수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고 이청용도 빅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야 할것 같다.

박지성이 요즘 조금 안좋지만 어떻게든 어려움을 참고 버티다가 월드컵에서 모든 울분을 터뜨리면 될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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